영어그림책

까이유책읽기(Caillou)

Jessie제시 2020. 3. 18. 00:31

아이에게 뜻깊은 영,유아 시절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한 영어.

한국말 이외에 다른 언어를 가1르쳐주려고 하다보니 괜찮은 컨텐츠가 있다면 가능한 많이 그리고 꾸준히 해주고 싶어서 여러가지 찾아보게 된다.

 

 

첫번째 시도는

까이유 전집. 보드북이자 토이북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약한 남아에게

너무나 좋은 재료.

하지만.. 교재 내부의 글밥은 좀 어려운편이다.

결론적으로 매우 잘 활용하고 있는 책이다 ^^

내가 활용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 책을 처음 들인 시점은 두돌즈음임.

아직 한국말도 하나도 못하는 시기라서..ㅜㅜ

그저 그림을 보며 스토리를 말해주고 그림 설명도 해주었다.

글밥에 전혀 얽매이지 않은 상태로 간단한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말해주었고,

가능한 것은 문장으로 말해주기도 한다.

(영어 문장을 읽기도 했지만 그림을 좀 더 직접적으로 설명해주는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서 설명함.)

 

Eyes! Where are Caillou's eyes?이렇게 말해보기도..

 

Nose! Where is Caillou's nose?이렇게 말해보기도.
Foot ! Where are Caillou's feet?이렇게 말해보기도.

 

 책 내용이 what과 전치사 behind,under. . 이런게 나와서 좀 어려워 쉽게 풀어보았다.

 

 

2. 두, 세달 후 쯤 :

토이북이라서 아이가 심심하면 뽑아와서 읽어달라고 한다.

똑같은 방법으로 스토리 이해와 그림설명..

그리고 가끔 책에 써져 있는 영어 그대로 읽어주었고

까이유보드북에는 플랩이나 당기기 조작 아래에 단순한 영어단어가 써져 있기 때문에

그걸 말해주어도 된다.

 

 

 

 재밌는 what's missing ~책ㅎ
조작이 있어서 더더 잘본다.

 

3. 6달 후 쯤 :

DVD를 보여주니 더 좋아한다. 비록...30개월에게는 너무나 재미없는 DVD인데,

그래도 처음엔 관심을 가지면서

under the table! 이라는 시점에서 자신도 부엌에 있는 테이블 밑으로 들어간다. :) 으하하!!!!! 뭔가 뿌듯하다.

 

 

 

 

4. 현재

책에 써져있는 글 그대로 읽어주어도 별로 거부감없이 듣고 않아있다.

What's inside? 책과 Peek-a-boo책을 젤 좋아하는데....

암튼 전집 20권짜리 사도 좋아하는건 딱 2-3권 법칙을 어기지 않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