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 ,the dreamer 바나나찾기

내가 제일 좋아하고 5세 남아가 제일 좋아하는 책.
요거는 스토리도 딱히 없지만 그림이 좀 단순하면서도 흥미롭고 또 보고있음 뭔가가 새록새록 새로운 그림찾기 의미찾기하기에 좋은책이다.

그리고 씨디에는 목소리가 부드러운 성우님이 불러주셔서 아이도 한동안 앉아서 참 잘 듣고있다. (느므 잘들어..)
정말 재미 1도 없게생겼는데 말이다.

여기서 아는 scuba diver을 배웠공ㅎ
스모선수도 발레리나도 사장님도 배웠다ㅎㅎ
아이를 키우며 이런 소소한게 의미가 된다는게 참 흥미롭고 신기하다. 아이는 매일 성장하고 지나가면서 봤던걸 사진찍듯 찰칵찰칵 찍어서 마음에 새긴다.

언젠가는 이 scuba diver를 흉내내겠다고
입에 장난감을 물고 거실과 부엌을 기어다니며
물고기가 보인다고 했었다ㅎ
도대체 어디서 본건가 생각해봤더니ㅎㅎ
willy the dreamer이다.

이런 그림책도 한때다.
한 3학년만되어도 이미 지루해하기도하고
좀 유치하다고 치부해 버리기에..
3세부터~10세정도까지 최대한 그림책 노출을
많이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재로 쓴다면 job으로 연결시켜서 활용가능하다. painter, ballerina, scuba diver, sumo wresler,boss 정말 다양하지 않은가ㅎㅎ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 저 패셔니스톼 윌리
니트도 참 이쁘다.
소파가 날아가는데 소파밑에 시멘트가 있는걸보니
땅까지 해체되어 날아가는거 같다.

페이지를 딱 펼치면 노오란바나나 하나가나온다.
월리를 찾아라.
처럼 바나나를 찾아보라는건지.
단조롭지만 센수있는ㅎㅎ

여기 이젤그림에 사물과 그 뜻을 아래 적어두었는데
바나나만 맞게 적어두었다
고릴라는 boat로 소파는flag로 적은..
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이뿐니트 입고 꿀잠자는 윌리
요기서 보면 액자가 보이는데 마지막장에서 액자 그림이 바뀐다ㅋ
아 짝짝이 양말이 너므나 이쁘다.

 

타잔
산에 달린 문
우산에 달린 수도꼭지
썬그리쓴 미라
여장남자ㅋ
바나나 낫
바나나 꼬리
바나나 지팡이
헐크
오즈의마법사 모티브 캐릭터들
모두 발견하셨나요?
귀엽다.

 

이 그림도 참으로 웃기당
서로 체급 비교가 안되는 두 선수가 씨름하고있는건
무슨의도이며
심판이 탁구채를 갖고있는 의도는?ㅋ
그냥 넌센스 그림을 그린것일까.

이 그림도 참 웃기고 재밌다ㅎ
조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윌리가 지금 그림을 그리는중
유명화가 고흐를 모티브로 하였다.
바나나해바라기
바나나담배
바나나의자
바나나소파
바나나바람(?)
이거슨 웃긴바나나찾기 같다.

 

이건 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다.
바나나 물고기 두마리가 참 귀엽다.
스쿠버 다이버가 바다의 침략자라고 생각한건지
상어경찰관이 스쿠버다이버에게 말을 시킨다.
망치상어 옆에 칼상어ㅎㅎ
개 머리 물고기
고양이 머리 물고기도 찾으셨죠?ㅎ

ㅎㅎ자기는 잔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듯한 마지막장면
윙크하며 나 사실안잤지롱 하는거 같다ㅋ
액자를 보면 큰 돌이 공중부양중이다ㅋㅋ
그리고 벽지를 보면 참 다양한 윌리가 있다ㅋ
첫 페이지에선 그저 꽃무늬였는데..ㅎ
같은방인데 많은게 달라져있다.

꿈을 꾸고 와서 많은것이 달라진 환경.
이 책 참 재밌다ㅋ

3-4세부터 읽을 수 있고..
7-8세까지 읽는것도 가능하다..

 

요기 아래에 willy's story라는책이 있는데
이 책은 좀 더 글밥이 많고ㅎ
좀 더 고학년도 읽을 수 있는책이다.
그런데 5세도 읽어주니 좋아했다ㅎㅎㅎ

 

글밥 한번 볼까요?ㅎㅎ

 

글밥이 참 많죠잉ㅋ
피터팬,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피노키오 모티브로
한것도 참 많다^^

글밥이 많아도 쭈욱 읽어주면 참 잘 따라와주고
이리지나가다 저리지나가다
잘 봐주는 효자책템이다ㅎㅎ